KT는 최근 20경기에서 14승을 기록하며 평균 3.75실점을 유지해온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특히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연달아 네 경기를 거머쥔 뒤 8월 18일 경기에서 9대 1로 크게 진 맞대결 기록을 고려하면, 이번 승리는 그간의 흐름을 재확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LG는 최근 12경기에서 7승에 그치며 실점이 6점대로 늘어난 위험한 흐름을 보였다.
경기 전 기사가 우려했던 대량 실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나타났다.
LG 타선이 4점에 머물며 중심 타자들의 득점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불펜의 흔들림이 이어진 결과다.
KT의 타선이 16점을 터뜨린 것과 명확히 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