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기는 예상과 달리 전개됐다. 프리뷰에서 콜 라가스와 파블로 로페즈의 선발 맞대결을 예상했으나 실제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원정팀 Seth Lugo와 홈팀 Taj Bradley였다. 결과적으로 트윈스가 3대2로 로열스를 제압했다.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은 맞아떨어졌으나 로열스의 불안한 수비가 결정적 순간에 드러난 것 같다. 프리뷰에서 지적한 대로 라가스의 불안정성이 이번 경기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트윈스는 최근의 상승세와 실점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 점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로열스는 지난 6월 맞대결에서의 우위를 이어가지 못했고, 타선의 공격력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이었다. 불펜 싸움과 후반 집중력이 승패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은 현실이 됐고, 트윈스가 그 국면에서 한 발 앞서간 결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