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가 화이트삭스를 3대 2로 꺾으며 원정 시리즈에서 균형을 맞췄다. 프리뷰에서 예상했던 대로 초반 집중력이 경기의 흐름을 결정했다. 양키스는 제라릿 콜을 선발로 내세워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앤서니 케이가 선발로 나섰으나 기대했던 2점대 실점을 유지하지 못하고 3실점을 내주며 패배를 자초했다. 최근 20경기에서 경기당 3.7득점에 그쳤던 양키스의 타선이 이번 경기에서 결정적 순간의 타격 생산력을 보여줬다. 프리뷰에서 지적했던 불펜 싸움은 벌어지지 않았으나, 양키스가 선발진의 안정적 운용으로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 화이트삭스의 상승세는 홈 이점 앞에서도 불리한 전개를 막지 못했다. 지난 경기 5대 1 완승으로 분위기를 다잡았으나, 이번에는 투수 운용 미숙이 패배로 이어졌다. 원정 3연전의 향방이 주목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