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최근 20경기에서 13승 7패를 기록하며 평균 5.25득점, 4.45실점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타선이 꾸준히 점수를 뽑아내는 가운데 무네타카 무라카미와 앤드루 베닌텐디가 중심 타순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반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같은 기간 9승 11패, 평균 3.9득점에 4.95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다만 요르단 알바레스와 호세 알투베가 여전히 타선의 핵심 축으로 자리하고 있어 언제든 폭발력을 보여줄 수 있는 라인업이다.
두 팀은 지난 7월 세 차례 맞대결에서 팽팽한 흐름을 주고받았다.
7월 27일 경기에서는 화이트삭스가 12-3으로 크게 앞섰고, 26일과 25일에는 애스트로스가 각각 4-1, 9-5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초반 실점 막는 힘이 승부의 흐름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이번 경기에서는 화이트삭스의 최근 득점력 상승과 애스트로스의 실점 증가가 나란히 눈에 띄는 지점이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20경기 동안 평균 5점 이상을 뽑아내며 타격 지표가 좋아졌고, 애스트로스는 같은 기간 실점이 5점에 가까워지며 마운드 운용에 부담이 커진 상태다.
초반 몇 이닝의 점수 흐름과 불펜 소모 정도가 이번 맞대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