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는 최근 20경기에서 경기당 4.3득점, 3.75실점을 기록하며 10승 10패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같은 기간 4.5득점, 4.1실점으로 득점력은 근소하게 앞서지만 8승 12패에 그쳐 승패 흐름에서는 차이가 있다.
두 팀의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8월 22일 3-2, 8월 23일 4-2, 8월 24일 6-2로 마이애미가 연달아 점수를 냈고, 이후 8월 29일 2-9, 8월 30일 4-5로 워싱턴이 연달아 승부를 뒤집으며 흐름이 완전히 바뀐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마이애미 타선에서 카일 스타워스와 조 맥이 중심을 잡고 있고, 마운드에서는 샌디 알칸타라가 초반 실점 억제의 핵심으로 꼽힌다.
워싱턴은 제임스 우드와 딜런 크루스가 타선의 중심축을 이루며, 불펜에서는 트레버 윌리엄스와 케이드 카발리가 이닝 소화에 나설 것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켜볼 지점은 초반 이닝의 실점 흐름이다.
마이애미는 최근 맞대결 초반 세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실점을 유지하며 점수 차를 지켰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반대로 다득점을 내주며 흐름이 뒤바뀌었다.
워싱턴은 최근 20경기 팀 평균 실점이 4점을 넘는 만큼, 마운드가 초반 흐름을 어떻게 끌고 가는지가 경기 전체 양상을 가를 변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