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는 최근 20경기에서 12승 8패를 기록하며 경기당 3.75득점, 3.05실점을 남겼다.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나는 가운데 초반 실점 막는 힘도 함께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반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같은 기간 7승 13패에 그쳤고, 경기당 득점은 3.6점으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실점이 3.8점으로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득점력 자체보다 실점 관리 쪽에서 두 팀의 온도차가 뚜렷했던 20경기였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넉 경기 모두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며 타선 위주의 양상을 보였다.
4월 14일에는 11-10, 4월 15일에는 7-1, 4월 16일에는 4-5, 4월 17일에는 11-4로 마무리되며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이 여러 차례 나왔다.
뉴욕 양키스 타선에서는 코디 벨린저와 폴 골드슈미트가 중심에 서 있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과 호르헤 솔레어가 타선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다.
두 타선 모두 한 번 터지면 쉽게 물러서지 않는 흐름을 앞선 맞대결에서 보여준 바 있다.
지켜볼 지점은 초반 이닝의 실점 관리다.
뉴욕 양키스는 최근 20경기에서 실점을 3점대 초반으로 묶어낸 반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같은 기간 실점이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여기에 맞대결에서 반복됐던 다득점 양상이 이번 경기에서도 재현될지, 양 팀 마운드가 초반 고비를 어떻게 넘기는지가 관전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