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는 최근 20경기에서 8승 12패, 경기당 3.6득점에 6.15실점을 기록하며 타선과 마운드 모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보스턴 레드삭스는 같은 기간 10승 10패로 균형을 이루며 경기당 4.45득점, 3.6실점을 나타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왔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양 팀 타선의 중심에 누가 서느냐가 관심사다.
시애틀은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칼 롤리가 타선의 축을 이루고 있고, 보스턴은 재런 듀란과 세단 라파엘라가 상위 타순에서 흐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초반 실점 막는 힘 면에서는 시애틀의 로건 길버트와 루이스 카스티요, 보스턴의 소니 그레이가 각 팀 마운드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두 팀은 지난 6월 세 차례 맞붙어 보스턴이 두 경기, 시애틀이 한 경기를 가져간 바 있다.
6월 20일 6-2, 6월 21일 5-1로 보스턴이 연달아 이겼고, 6월 22일에는 시애틀이 3-1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마감했다.
시애틀은 최근 20경기 실점이 6점대에 이를 만큼 마운드 운영이 흔들렸고, 보스턴은 득점과 실점 차이를 좁히며 균형을 유지해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눈여겨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