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의 결과는 전반전 요코하마의 주도로 시작했으나 후반전 가시마의 회복력이 경기를 결정했다는 점에 일치했다. 원정팀 가시마의 수비 안정성 회복과 공격 집중력이 3골 역전승을 만든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1:2, 전반 종료. 가시마 앤틀러스의 예상과 달리,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먼저 두 골을 넣었다. 7분과 18분에 요코하마의 공격이 매섭게 이어졌다. 전반 초반부터 요코하마의 기세가 상위로 보였다. 후반 58분, 요코하마의 세 번째 골로 분위기가 더욱 기울어졌다. 하지만 가시마 앤틀러스가 후반 81분과 90+9분에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90+12분에는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전개와 후반 흐름이 극명하게 달랐다. 요코하마의 상위인 스코어를 뒤바꾼 가시마의 저력이 인상적이었다.
가시마 앤틀러스의 상위를 판단했는데, 4-3 승리로 실제 결과와 일치했다. 전반 종료 스코어 1-2로 요코하마가 앞서며 불안했지만, 후반 집중력이 좋았다. 58분 요코하마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1-3이 되었으나, 가시마는 포기하지 않았다. 81분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고, 90+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90+12분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가시마의 원정 경기력 유지가 중요하다고 본 점이 들어맞았다. 빅매치지수 상위와 좋은 흐름을 보인 가시마가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요코하마의 홈 승리 비율보다 가시마의 원정 승리 비율이 높았던 점도 경기 결과와 맞아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