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은 최근 18경기에서 3승 6패를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1.17득점, 1.5실점을 나타냈다.
공격에서는 꾸준히 한 골 안팎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수비 라인에서 실점이 득점을 웃도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티FC 역시 최근 20경기에서 4승 9패에 그치며 평균 1.15득점, 1.45실점을 기록해 두 팀 모두 공수 양면에서 뚜렷한 반등을 만들지 못한 채 이번 맞대결을 맞이하게 됐다.
두 팀은 지난 3월 1일 천안 홈에서 2-2로 맞선 바 있다.
당시 경기는 양 팀 모두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중원에서의 볼 점유 다툼과 초반 실점 막는 힘이 경기 흐름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용인시청은 공격 전개에서 측면을 활용한 크로스 빈도를 늘리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왔고, 천안시티FC는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왔다.
지켜볼 지점은 두 팀의 실점 패턴이다.
용인시청은 최근 경기들에서 후반 중반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실점을 내주는 장면이 반복됐고, 천안시티FC는 전반 초반 실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잦았다.
각 팀이 취약한 시간대를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경기 양상을 가늠할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