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분석에서 주목한 중원 싸움은 베티스의 강세로 전개됐다.
중원에서 공 배급을 담당하는 포지션의 베티스 측면이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최전방 공격의 기점 역할을 맡은 우마르 사디크와 왼쪽 측면의 호세 가야 라인이 충분한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경기는 전반전 내내 교착 상태가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경기 전 기사가 짚었던 한두 골 차의 접전 흐름을 유지했지만, 전반 종료 시점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에 베티스가 선취점을 터뜨리며 경기 주도권을 확보했다.
베티스의 평균 실점 1.15가 발렌시아의 1.2보다 낮다는 경기 전 분석은 이날 경기에서도 유효했다.
베티스의 수비 라인이 마르크 바르트라를 중심으로 발렌시아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베티스는 최근 맞대결 기록 중 2026년 2월과 2024년 4월에 이어 또 다른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