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실점 관리가 경기 흐름을 가를 것이라는 진단이 있었다.
그러나 실제 경기는 이를 크게 벗어났다.
브라이턴은 선취점을 먼저 냈고, 전반전만에 4골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의 수비 라인은 초반부터 흔들렸다.
중원을 주도하려던 아스톤 빌라의 시도는 브라이턴의 측면 공략 앞에서 무너졌다.
파스칼 그로스와 조르지뇨 러터로 이루어진 브라이턴의 중원 및 최전방 연계는 예정된 대로 작동했다.
측면의 가오루 미토마도 공간을 만드는 역할을 제대로 했다.
아스톤 빌라의 공격진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레온 베일리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있었지만,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브라이턴의 수비 집중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최종 스코어는 0-4.
브라이턴은 실점을 1점대로 관리하던 경향을 이어가며 강한 팀 플레이를 선보였고, 아스톤 빌라는 최근 흐름을 깨트린 대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