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리는 이번 맞대결에서 두 팀은 최근 20경기 성적표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ADO 덴하흐는 7승 9패, 경기당 평균 1.4득점 2.15실점을 기록하며 수비 라인에서 실점을 자주 허용했다.
반면 고 어헤드 이글스는 5승 6패, 평균 1.75득점 1.4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상대적으로 안정된 지표를 남겼다.
두 팀의 지난 맞대결은 2017년 2월 고 어헤드 이글스가 원정에서 3-1로 이겼고, 그보다 앞선 2016년 8월에는 ADO 덴하흐가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중원 싸움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ADO 덴하흐 쪽에서는 파스칼 멀더와 밀란 호케가 중원에서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수비 라인에서는 얀 잠부레크가 중심을 잡는다.
고 어헤드 이글스는 크리스티안 셰틸 하우그가 공격 전개의 축을 맡고, 멜러르 뫼렌스텐이 중원에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모습을 보여왔다.
초반 실점 막는 힘에서 두 팀의 색깔이 갈리는 만큼, 경기 초반 흐름이 전체 전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ADO 덴하흐는 최근 20경기에서 실점이 득점보다 많았고, 고 어헤드 이글스는 득점이 실점을 앞선 흐름을 이어왔다.
이 대비되는 기록이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특히 후반 들어 수비 집중력이 어느 쪽에서 먼저 흔들리는지가 지켜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