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경기에서 7승7패를 기록하며 공공동수를 오가던 제주의 흐름이 이날 경기에서 극적으로 달라졌다.
전반전에 선취점을 냈던 제주는 후반전에도 공격을 이어가며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이는 경기 전 분석과 상이한 결과다.
최근 기간 실점을 0.65점대로 억제해온 전북의 수비 안정성이 이날 제주의 공격진 앞에서 무너졌다.
중원에서 공격을 조율해온 제주의 흐름이 완성되면서 전북이 평소 유지해온 실점 억제의 기록이 깨진 것이다.
맞대결 기록상 세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던 두 팀이 이번에는 확연한 승패를 가르었다.
제주는 3득점으로 최근 20경기의 평균 득점 1.1을 크게 웃도는 활약을 펼쳤다.
전북은 1점에 그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